‘MBC 퇴사자’ 손석희X김태호PD 만남…유튜브에 대한 동상이몽(질문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7. 20.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석희가 김태호PD의 유튜브 콘텐츠 제안을 거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는 김태호 PD가 출연했다.

김태호 PD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손석희는 김태호PD가 유튜브를 해볼 것을 제안하자 단칼에 "안 하겠다"며 "나름 신조가 있다"고 거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석희가 김태호PD의 유튜브 콘텐츠 제안을 거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는 김태호 PD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어린 시절 가족들과 TV를 보던 중 드라마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PD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석희가 김태호PD의 유튜브 콘텐츠 제안을 거절했다.사진=MBC ‘질문들’ 캡처
그러면서 “당시에는 드라마의 다음 이야기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궁금증을 해소하기 어려웠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국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태호 PD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이 소개됐고 유튜브를 통해 다시 재소환 되면서 뉴진스 안무, 오징어 게임 등의 무한도전 밈 콘텐츠까지 공개됐다.

손석희는 무한도전 밈 콘텐츠를 보고 공감했다.사진=MBC ‘질문들’ 캡처
무한도전 밈 콘텐츠를 본 손석희는 “뉴진스는 놀랍다.‘어텐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공감하면서도 “알고리즘 추천 영상 목록이 뜨면 그것들을 누르기 시작하다 보면 끝이 없어서 유튜브를 자주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손석희는 김태호PD가 유튜브를 해볼 것을 제안하자 단칼에 “안 하겠다”며 “나름 신조가 있다”고 거절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혹시 모르지 않나. 이러다 내가 한 달 뒤에 유튜버로 데뷔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