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고원 고백 거절 "나도 짝사랑 중" 최진혁에 커진 마음('낮밤녀')

▲ 출처|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정은지가 백서후의 고백을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이하 '낮밤녀') 11회에서는 고원(백서후)의 고백을 거절한 이미진(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최진혁)은 자신에게 계속 짜증을 낸 이미진이 생각 나 다시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이미진의 집 앞에는 의문의 차량 한 대와 담배꽁초 여럿이 떨어져 있었고, 계지웅은 곧장 사진을 찍어 차주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런 뒤, 발길을 옮긴 계지웅의 눈에는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이미진과 고원이 들어왔다. 이때 고원은 이미진에게 고백을 했던 터. 이에 이미진은 "그 맘 뭔지 알아 나도. 나도 그러고 있으니까. 그만하라고 해도 안되고 안된다고 해도 어쩔수 없고. 나도 내 맘을 어쩌지 못하는데 내가 니 맘까지 어떻게 하겠어"라며 계지웅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에둘러 고원의 고백을 거절했다.

다음 날, 임숙은 계지웅이 감기에 된통 걸려 출근하지 못하자, "되게 신경쓰이네 진짜"라며 혼잣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