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경희대 첫 승 이끈 김현국 경희대 감독, “우리 선수들이 전부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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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국 경희대 감독이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전부 해줬다. 체력적으로나, 의욕적으로나 다 잘해줬다. 리바운드도 앞서고 수비에서도 잘했다. 80점대를 기록하는 팀을 60점대로 막은 것은 고무적이다. 오늘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되어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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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국 경희대 감독이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경희대학교(이하 성균관대)는 2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성균관대학교(이하 경희대)를 80-62로 꺾었다. 18일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패배 이후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경기 내내 높은 에너지 레벨로 승리했다.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동시에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로 상대를 압박했다.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높은 에너지 레벨로 시종일관 성균관대를 압도했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전부 해줬다. 체력적으로나, 의욕적으로나 다 잘해줬다. 리바운드도 앞서고 수비에서도 잘했다. 80점대를 기록하는 팀을 60점대로 막은 것은 고무적이다. 오늘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되어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서원이가 팀에 정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코트 안에서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고 나오는 선수다. (강)성욱이를 1쿼터에만 5점 주고 나머지 쿼터에 0점으로 묶었다. 상당히 고무적인 활약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선 정말 대단하다. 팀에서 가드 수비는 1등이다. 점점 발전하고 있으면서 팀에 기여하는 바도 높다”며 수비에서 영향력을 드러낸 김서원(185cm, G)를 극찬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몸 상태가 점점 올라오고 있다. 봄이랑 비교했을 때 움직임이 차이가 난다. (안)세준이는 슛 밸런스가 잡히고 있다. 수비도 잘했고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았다. 중요한 순간 득점까지 해줬다. 계속 이렇게 한다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안세준(196cm, F)의 4쿼터 대활약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를 졌으면 다음은 없었다. 상명대를 상대로도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 지금처럼 수비를 해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모래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명대를 상대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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