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의 부산, 전남에 3-2 승리...경남은 부천과 2-2, 수원삼성은 충북청주와 0-0 무승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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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했다.
조성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부산 아이파크는 20일 오후 7시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3점을 획득, 리그 7위(승점 29점)로 올라섰다.
경기는 부산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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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했다.
조성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부산 아이파크는 20일 오후 7시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3점을 획득, 리그 7위(승점 29점)로 올라섰다.
부산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휘-이준호-김도현이 최전방에 나섰고 유헤이-이동수-라마스가 중원을 채웠다. 천지현-이한도-조위제-강지훈이 포백을 꾸렸고 구상민이 골문을 지켰다.
부산의 선제골은 전반 32분 터졌다. 주인공은 미드필더로 나섰던 이동수. 곧이어 전반 40분 유헤이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전반전은 부산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부산이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16분 이동수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면서 3-0까지 달아난 부산이다.
전남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후반 25분 조지훈이 추격골을 기록했고 뒤이어 후반 28분 발디비아가 득점을 만들면서 3-2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경기는 부산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경남FC는 부천FC1995를 홈으로 불러들여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막판 박동진의 골이 터지면서 경남이 리드를 잡았고 후반 6분 우주성이 골을 추가하며 2-0으로 달아났지만, 부천은 정재용, 바사니가 연속골을 넣으면서 2-2로 따라붙었다.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오후 7시 30분 수원삼성은 충북청주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득점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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