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리필 눈치"..폭우에 한 달 새 3.3배 치솟아

디지털뉴스팀 2024. 7. 20.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철 폭우가 이어지면서 채솟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청상추 4㎏들이 1박스 도매가격은 6만 298원입니다.

청상추 가격은 장마가 본격 시작된 이달 초 2만 8,357원으로 오른 데 이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18일 기준 깻잎 100장 기준 도매가격은 2만 6,333원으로 한 달 전 1만 3,986원에 비해 2배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채소 물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장마철 폭우가 이어지면서 채솟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청상추 4㎏들이 1박스 도매가격은 6만 298원입니다.

이는 장마 시작 전인 6월 중순의 1만 7,886원의 3.3배 수준입니다.

청상추 가격은 장마가 본격 시작된 이달 초 2만 8,357원으로 오른 데 이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산지가 침수 피해를 입은 상추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금값'이 됐지만, 깻잎, 시금치 등 다른 채솟값 역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18일 기준 깻잎 100장 기준 도매가격은 2만 6,333원으로 한 달 전 1만 3,986원에 비해 2배 올랐습니다.

오이와 시금치도 한 달 전 대비 각각 3, 2배가량 비싸졌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6월 말부터 장마가 이어지면서 주산지의 출하가 부진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며, 이번 오름세는 장마가 물러나야 꺾일 전망입니다.

#상추 #채소 #장마 #비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