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K-홉' 한여름 축제로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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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토종 홍천 K-홉을 이용한 축제가 장마기간 무더위를 날렸다.
'2024그린 홉스 페스타'가 20일 홍천 서석면 하이디치유농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타는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국내 유일 토종 홍천 K-홉을 전국에 알리고, 홉 농장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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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요가 맨발걷기, 공연 풍성
국내 유일 토종 홍천 K-홉을 이용한 축제가 장마기간 무더위를 날렸다.
‘2024그린 홉스 페스타’가 20일 홍천 서석면 하이디치유농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타는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국내 유일 토종 홍천 K-홉을 전국에 알리고, 홉 농장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페스타는 라이브 페인팅, 숲속 요가 클래스, 피톤치드 힐링존, 숲속 맨발 걷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가수 하림, 소냐가 사전에 신청한 참여자들의 사연을 읽어주며 공연을 펼쳐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하림과 소냐의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방문객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우비를 입고, 자리를 떠나지 않는 등 축제를 즐겼다.
이날 남양주에서 방문한 강혜민(30)씨는 “주말 캠핑을 하기 위해 장소를 찾다가 홉스 페스타가 열리는 이곳으로 오게 됐다”며 “캠핑장과 농장이 아름다워 낮에 남편과 함께 인생사진을 많이 찍었고, 평소 좋아하던 가수 하림의 공연을 볼 수 있어 행운이다”고 말했다.
가수 하림은 “평소 로컬 활성화와 문화자원 발굴에 관심 믾아 이번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며 “홍천에 이렇게 깊숙히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훨씬 더 농장이 잘 가꿔져 있고, 이런 지역 축제들이 열리는 것이 반가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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