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손솔, 아이 못 낳는다고 말해···혼전임신으로 결혼"('가보자GO')[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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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전 야구선수 차우찬과 그의 아내 손솔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차우찬이 "우리 민서 예쁘게 낳아주고, 내가 잘해줘야 하는데 잘 못 해줘서 미안하고.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셋이 알콩달콩 살자"라고 말하자 아내 손솔은 눈물을 훔치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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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가보자GO’ 전 야구선수 차우찬과 그의 아내 손솔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20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좌완의 사나이 차우찬의 은퇴 후 일상이 공개됐다. 육아와 집안일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인 차우찬은 “은퇴 후 딸을 돌본다. 아침에 씻기고 먹이고 등원 하원에 씻기고 재우고 다 제가 한다. 이제는 딸이랑 두터워졌다. 대신 제가 너무 오냐오냐 하는 거 같아서 훈육은 아내가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차우찬의 아내 손솔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무릎에 앉는 도발적인 그녀였던 손솔. 그러나 결혼 결심은 의외인 부분에서 드러났다.
홍현희는 “결혼 결심한 계기는 뭐냐”라고 물었고, 손솔은 “임신해서”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차우찬은 “병원 다닌 이야기를 해야지. 아내가 자궁이 안 좋아서 병원을 같이 다녔다”라면서 “아내가 자궁이 안 좋아서 애기를 못 가질 수도 있는데 자기랑 살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당연히 살겠다고 했다. 그로부터 3주 뒤에 아기가 생겼다. 아내가 정말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우찬은 아내를 곁에 두고 영상 편지를 썼다. 차우찬이 “우리 민서 예쁘게 낳아주고, 내가 잘해줘야 하는데 잘 못 해줘서 미안하고.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셋이 알콩달콩 살자”라고 말하자 아내 손솔은 눈물을 훔치며 감동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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