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 경선 첫날 90% 압승…최고위원, 정봉주·김병주·전현희 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7. 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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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20일 첫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잇따라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인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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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설회 찾은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 [사진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20일 첫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잇따라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두 지역 합산 결과를 보면 이 후보는 90.75%, 김두관 후보는 7.96%, 김지수 후보는 1.29%를 각각 기록했다.

총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제주·인천 경선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21.98%를 득표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병주(15.57%), 전현희(13.75%), 김민석(12.47%), 이언주(12.44%), 한준호(10.62%), 강선우(6.65%), 민형배(6.51%) 순으로 나왔다. 합산 득표율 상위 5명만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이들 대표·최고위원 주자들은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3·4차 경선을 치른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인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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