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현대가더비 승리' 김두현 감독 "승리는 오늘로 끝내야...다시 연승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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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보단 냉정함을 강조했다.
안드리고는 김두현 감독이 전북으로 오기 전, 중국 청두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였다.
이에 김두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자기가 뭘 해야 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라며 안드리고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두현 감독은 "김진규에게 농담으로 골을 넣는 미드필더로 전향해보라고 했다. 주위의 동료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건네줄 수 있는 선수다. 오늘 활약에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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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승리보단 냉정함을 강조했다.
전북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2024 하나은행 K리그1 24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중요한 승리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지난 14일에 있었던 김천전 0-4 대패의 아픔을 완벽히 씻어냈다. 특히 '현대가 라이벌'로 통하는 울산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두현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교체 선수들 역시 자기 몫을 충분히 했다. 어느 상대를 만나도 할 수 있다는 잠재적인 DNA가 깨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이날 데뷔전을 치렀던 안드리고를 극찬했다. 안드리고는 김두현 감독이 전북으로 오기 전, 중국 청두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였다. 그리고 안드리고는 전북 데뷔전에서 1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김두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자기가 뭘 해야 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라며 안드리고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으로 전역 후 곧바로 선발 출전한 김진규도 극찬했다. 김두현 감독은 "김진규에게 농담으로 골을 넣는 미드필더로 전향해보라고 했다. 주위의 동료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건네줄 수 있는 선수다. 오늘 활약에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두현 감독은 냉정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겨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긴 것을 오늘로서 끝내고 다같이 참여도를 높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희에게 이제 필요한 것은 연승이다. 다음 경기인 강원전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두현 감독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들 열정적으로 함께해준 코칭스태프에게 너무 고맙다. 이런 게 굉장히 의미가 크다는 것을 감독이 되면서 새삼 느끼는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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