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청년 임대 사업, 계약률 18%에 불과”
이대완 2024. 7. 20. 21:31
[KBS 창원]청년의 어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어선 청년 임대' 사업의 계약 성사율이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실이 입수한 국회 예산정책처 자료를 보면, 최근 2년 동안 선주의 임대 신청 99건 가운데 실제 청년 계약은 18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선주들의 평균 희망 임대료가 청년 어업인의 희망가보다 3배가량 비싸고, 어로장비 지원이 없는 점이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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