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윤석열 정부 소환 “요즘 뉴스=선데이 서울, 2년 안 봐도 똑같아”(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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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뉴스를 안 본다고 밝혔다.
이날 유시민은 "최근 뉴스를 어떻게 보시냐"라는 손석희의 질문에 "종이 신문은 안 본지 여러 해 된 것 같고, 포털 뉴스 검색을 안 한 지도 꽤 오래됐다"라고 입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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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시민 작가가 뉴스를 안 본다고 밝혔다.
7월 20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유시민 작가, 김희원 기자가 출연에 '언론과 미디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최근 뉴스를 어떻게 보시냐"라는 손석희의 질문에 "종이 신문은 안 본지 여러 해 된 것 같고, 포털 뉴스 검색을 안 한 지도 꽤 오래됐다"라고 입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너무 괴롭다"라고 토로했다. 유시민은 "뉴스의 첫 화면을 보면 한정식처럼 뉴스를 차려주지 않냐. 구글처럼 검색을 하는 게 아니고, 딱 열면 포털이 한정식 상처럼 뉴스를 차려주는데 어렸을 때 보던 '선데이서울'을 보는 듯하다. 선정적이고 압도적이라 안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부연했다.
또 유시민은 "큰 사건이 터지고 그럴 때나 검색해서 찾아보는 편이다. 녹취록 이런 게 떴다 그러면 그걸 검색한다. 유튜브에도 검색하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똑같은 뉴스가 2년째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안 봐도 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다"라며 윤석열 정부를 간접 소환해 눈길을 잡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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