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이복형 박상원 양자+회장 될 욕심→지현우와 대립각 ‘미녀와 순정남’(종합)

유경상 2024. 7. 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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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이 욕심 폭발하며 지현우와 대립각을 세웠다.

7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이복형 공진택(박상원 분)의 자리를 노렸다.

홍애교(김혜선 분)는 아들 공진단이 공진택의 양자가 되면 그룹 후계자가 되는 거라 반색했고, 남몰래 옛사랑 상구(엄효섭 분)를 만나 포옹했다.

공진단은 이복형 공진택의 회장자리에 욕심을 내다가 귀가해 고필승을 보고 "네가 어디라고 여기 오냐"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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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이 욕심 폭발하며 지현우와 대립각을 세웠다.

7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이복형 공진택(박상원 분)의 자리를 노렸다.

공진단은 고필승(지현우 분)이 형수 장수연(이일화 분)의 혼외자란 사실을 알고 드라마 감독 교체를 위해 촬영장을 폐쇄했다. 이에 배우들과 제작진이 시위를 했고 장수연도 시위에 동참했다. 김지영(박도라/임수향 분)은 시위를 하다가 떠밀려 넘어지며 다쳤다.

고현철(이두일 분)과 김선영(윤유선 분)은 공진택을 찾아가 고필승이 잘못한 게 뭐가 있냐며 잘못은 모두 장수연이 한 거라고 항의했다. 공진택은 아내 장수연이 시위하며 이혼설이 돌고 불매운동이 벌어지자 일단 드라마 촬영장 폐쇄를 풀고 고필승 감독 교체를 취소했다. 하지만 아내 장수연을 엔터 대표에서 해임시키고 공진단을 임시대표 시킨 후 폐업 수순을 밟기로 했다.

공진단은 김지영이 시위를 한 데 분노하며 “어떻게 대 편이 아니라 전남친 고필승 편을 드냐”고 성냈다. 공진단은 김지영을 집까지 데려다줬고 그 모습을 고필승이 목격했다. 김지영은 고필승에게 이제 공진단이 제 남자친구라며 “좋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이 공진단을 만나는 이유를 의심했고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도라도 돈 때문에 힘들다고 하더니 설마 또 돈 때문이냐”고 추궁했다. 백미자는 “넌 양심도 없냐. 너만 아니었으면 도라 공대표와 결혼해 떵떵거리고 잘 살았을 거”라며 오히려 고필승을 탓했다.

장수연은 남편 공진택을 찾아가 대표에서 해임된 데 대해 분노했고, 공진택은 “양심도 없냐”며 물건을 던졌다. 딸 공마리(한수아 분)가 그 모습을 보고 “엄마와 살겠다”고 절규했고, 공대숙(정재순 분)은공진택에게 딸 공마리를 장수연에게 보내고 이복동생 공진단을 양자 삼으라고 설득했다.

홍애교(김혜선 분)는 아들 공진단이 공진택의 양자가 되면 그룹 후계자가 되는 거라 반색했고, 남몰래 옛사랑 상구(엄효섭 분)를 만나 포옹했다. 공마리가 앓아누워 식음을 전폐했고, 공진택은 공마리를 장수연에게 보낼 수 없다며 장수연을 다시 집안에 들였다. 고필승은 공마리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갔다가 공진택에게 쫓겨났다.

하지만 공마리가 물 한 잔 마시지 못하고 고필승을 찾자 공진택이 다시 고필승을 불렀다. 공진단은 이복형 공진택의 회장자리에 욕심을 내다가 귀가해 고필승을 보고 “네가 어디라고 여기 오냐”며 분노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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