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김문정의 첫 남자였다 “톱스타랑 달렸는데, 아무도 안 봐서 속상”(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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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와 김문정의 인연이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서 신동엽은 "테이 씨가 김문정 감독의 첫 만남이었다던데?"라고 물었다.
테이가 "처음으로 오토바이에 등 내어준 남자"라고 하자, 김문정은 당시 톱스타였던 테이와의 드라이브에 대해 "왜 아무도 안 봐줬는지 속상했다. 테이랑 이렇게 탔는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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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테이와 김문정의 인연이 웃음을 줬다.
7월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김문정 음악감독’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서 신동엽은 "테이 씨가 김문정 감독의 첫 만남이었다던데?"라고 물었다.
테이는 "뉘앙스가 그렇게 말하면 이상해진다"라며 폭소하더니 "'명성황후' 공연 당시 일이다. 남산에서 연습하고 김문정 감독님이 용산 쪽에 공연하러 오셔야 했을 때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스쿠터로 출퇴근 할 때인데 태워달라고 하셨다. 나 오토바이 타는 거 처음이야 라고 하셨다. 그때 같이 남산 터널을 지났던 추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테이가 "처음으로 오토바이에 등 내어준 남자"라고 하자, 김문정은 당시 톱스타였던 테이와의 드라이브에 대해 "왜 아무도 안 봐줬는지 속상했다. 테이랑 이렇게 탔는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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