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본진 출국‥"공항에 제 사진 감사합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파리올림픽 개막을 엿새 앞두고 우리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로 향했는데요.
여유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탁구와 펜싱 등 선수 30명을 포함한 선수단 본진 48명이 출국하는 자리.
탁구 대표팀의 간판 신유빈이 밝은 표정으로 나타납니다.
가족과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힘을 얻었고 자신의 모습이 담긴 대형 광고판을 발견하고는 같은 자세로 기념 사진도 남겼습니다.
[신유빈/여자탁구 대표팀] "인천공항에 제 사진이 있는 것도 너무 신기한데 마음에 드는 사진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3년 전 17살의 나이로 경험한 첫 올림픽에서 씁쓸한 탈락의 아쉬움에 울었던 신유빈.
그 사이 수많은 국제대회 경력을 쌓아온 만큼 이번엔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했습니다.
[신유빈/여자탁구 대표팀] "너무 영광스러운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저도 최선을 다해서 세 종목에서 다 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이번이 무려 4번째 올림픽 출전인 펜싱대표팀의 구본길도 각오는 다르지 않습니다.
남자 사브르 3회 연속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와 함께 유종의 미를 다짐했습니다.
[구본길/남자 사브르 대표팀] "펜싱에서 저의 마지막 올림픽이기 때문에 좀 감회도 색다르고 준비를 더 철저히 잘한 것 같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김희건 / 영상편집: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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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김희건 / 영상편집 : 박정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9267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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