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폭우·강풍으로 1시간만 중단

(사진=피네이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싸이의 여름 시즌 콘서트 ‘흠뻑쇼’ 과천 공연이 폭우로 중단됐다.

싸이는 7월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폭우와 강풍, 낙뢰 등 악천후가 지속돼 불가피하게 1시간여 만에 공연을 중단했다.

관객들은 모두 귀가 조치 됐으며, 과천 공연은 다른 날로 대체될 예정이다.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인 ‘싸이흠뻑쇼’는 6월 29일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서울,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 등 총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지난 6일에는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관객 78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고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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