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윤기창, 국제우주연구위 우주환경패널 부의장 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항공청은 소속 윤기창 연구사가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우주환경패널(PSW)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PSW는 국제연합(UN) 등 국제사회에 우주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우주환경 변화에 따라 태양과 지구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COSPAR 내 조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환경 변화 위험 사전 예측 기술 개발 장려…韓 국제 영향력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우주항공청은 소속 윤기창 연구사가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우주환경패널(PSW)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PSW는 국제연합(UN) 등 국제사회에 우주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우주환경 변화에 따라 태양과 지구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COSPAR 내 조직이다. 각 국 우주환경 관련기관 등 현재 전세계 과학자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윤기창 연구사는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5차 COSPAR 총회에서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그는 우주환경 관련 국제기구인 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웹세크리터리, 웹 국제기상기구(WMO) 위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패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윤 연구사가 COSPAR PSW의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우주환경 분야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와 의제 설정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COSPA 총회에는 전 세계 55개국 3070명이 참석했다. 약 2756개의 학술 발표가 있었고 학제간 강연, 주요 우주개발 선진국의 연석회의 등 우주개발과 국제협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각국의 우주청 주요 수장들이 모인 연석회의에서는 우주탐사 정책 방향과 주요 미션을 제시했으며 우주과학 분야 인력 양성 및 민간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COSPAR에 참여한 국내외 우주과학 분야 기관 및 산업체 약 40여 곳은 다누리를 비롯해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계획과 관련한 탑재체, 발사체 메탄 엔진, 무인탐사용 로버, 큐브위성 등을 공개했다.
COSPAR 총회는 격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다음 2026년 개최지는 이탈리아 피렌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조민 "남편과 아빠, 서로 관심사 달라…논쟁 전혀 없다"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아이들 많이 사랑"
- 3세아, 어린이집서 정강이뼈 부러져 전치 14주…"훈육과정서 사고"
-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후 근황…많이 야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