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의 단 한발, 트럼프 총격범 잡았다...“백만번에 한번 나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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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도널트 트럼프 전 미 대통령 피격 당시 미 비밀경호국(SS)의 스나이퍼가 단 한 발로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를 사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뉴스는 1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당시 지붕에 있던 비밀경호국 스나이퍼가 단 한 발을 쐈는데 바로 범인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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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도널트 트럼프 전 미 대통령 피격 당시 미 비밀경호국(SS)의 스나이퍼가 단 한 발로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를 사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뉴스는 1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당시 지붕에 있던 비밀경호국 스나이퍼가 단 한 발을 쐈는데 바로 범인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SS 스나이퍼는 지붕 구조로 방해를 받아 크룩스가 정확히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크룩스의 이마와 총구 부분만 보이는 상태에서 한 발을 발사했는데, 그게 명중했다는 것. 지역 전술팀 역시 총격범 크룩스를 향해 총탄을 발사했지만 이는 빗나갔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SS 측 관계자는 "이 정도 명중률은 백만 번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화당 지지자들은 이 스나이퍼와 총격 발생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싸고 긴급히 이동한 경호원들에 대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당초부터 크룩스의 잠입 등을 막지 못한 SS의 킴벌리 치틀 국장에는 사임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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