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쏟아진 폭우…인천 이어 수원도 우천 노게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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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프로야구 2경기가 중단된 후 재개되지 못했다.
20일 오후 6시에 시작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인천(SSG-키움), 수원(KT-NC) 경기는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NC의 3회초 공격이 진행되던 오후 6시 43분에 경기가 중단됐고, 이후 37분을 기다린 끝에 오후 7시 20분 노게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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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경기는 1시간여 기다리다 재개 결정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수도권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프로야구 2경기가 중단된 후 재개되지 못했다.
20일 오후 6시에 시작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인천(SSG-키움), 수원(KT-NC) 경기는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오후 6시를 전후해 수도권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프로야구 경기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인천에서 열린 SSG-키움전은 플레이볼 6분 만인 오후 6시 6분에 멈췄다. 키움의 공격이 진행되던 1회초, 거센 빗줄기가 몰아치면서 심판진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42분을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오후 6시 48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어 수원에서 열린 KT-NC전도 비에 가로막혔다.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NC의 3회초 공격이 진행되던 오후 6시 43분에 경기가 중단됐고, 이후 37분을 기다린 끝에 오후 7시 20분 노게임이 결정됐다.
잠실에서 열린 LG-두산전은 LG가 6-0으로 앞선 3회초, 오후 6시 50분에 경기가 중단됐다. 잠실 역시 노게임이 유력해 보였지만 이후 1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경기 재개를 결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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