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 7만달러 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받은 뒤 비트코인은 곧바로 1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미 행정부가 집권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받은 뒤 비트코인은 곧바로 1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친가상자산 행보를 적극적으로 보여온 트럼프의 대선 승리 확률이 크게 높아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15일 트럼프가 자신과 대선을 함께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미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하자 가상자산업계는 더욱 환호했다. 밴스는 2022년 첫 상원의원에 당선된 이후 꾸준히 가상자산 지지를 밝힌 대표적인 친가상자산 인물로 꼽힌다.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미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하자 가상자산업계는 더욱 환호했다. 밴스는 2022년 첫 상원의원에 당선된 이후 꾸준히 가상자산 지지를 밝힌 대표적인 친가상자산 인물로 꼽힌다.
밴스는 지난해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약 10만~25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산업 진흥을 위한 법안 ‘금융 규제 책임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또 가상자산 산업 규제에 나서고 있는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미 행정부가 집권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오는 27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 SNS에서는 트럼프가 이번 행사에서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블룸버그와의 비공개 면담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매우 부정적이었으나 갑자기 태도가 약간 바뀌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는 앞서 다이먼 CEO를 존경한다며, 대통령 당선 시 그를 재무부 장관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항서 100mL 향수 사고 사은품 받았다가…'무슨 날벼락'
- "한국, 결국 일본마저 제쳤다"…美 CNN도 깜짝 놀란 이유
- "돈 벌이 되니까"…구제역·카라큘라, 얼마 버나 봤더니 [김소연의 엔터비즈]
- "속옷까지 내려야 한다고?"…'고객님' 모시는 사장님의 눈물 [박의명의 K-인더스트리]
- "조두순, '음주상태' 안 봐준다"는 판사 봤더니…'반전 정체' [유지희의 ITMI]
- "연진이 죄수복" 중국서 조롱 받는 한국 대표팀 단복…'반전' 일어났다
- "BTS, 성병 이름 같아" 막말했던 아르헨 부통령, 또 논란
- 홍명보, 英 런던서 손흥민 만났다…단둘이 1시간 '독대'
- '카드값 저격' 최동석, 이혼 소송 중 박지윤 명의 집에서 거주
- "설마 나도 감염됐나?"…'공포의 기침 소리' 그냥 넘겼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