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볼랏 중고대회] 황효원과 차연주, 양다니엘과 최소은, 남녀 중고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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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원(마산고), 차연주(ATA), 양다니엘(안산TA), 최소은(춘천스포츠클럽)이 제60회 바볼랏 전국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남녀 중고등부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7월 20일, 대회 마지막 날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고등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황효원이 전날 조세혁(전남거점SC)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던 김태율(건대부고)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단식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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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김도원 객원기자] 황효원(마산고), 차연주(ATA), 양다니엘(안산TA), 최소은(춘천스포츠클럽)이 제60회 바볼랏 전국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남녀 중고등부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7월 20일, 대회 마지막 날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고등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황효원이 전날 조세혁(전남거점SC)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던 김태율(건대부고)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단식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황효원은 파이팅 넘치는 스트로크와 네트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하고 안정된 디펜스로 상대의 강한 공격을 막아내 비교적 쉽게 6-1 6-1로 승리했다.
황효원은 경기 후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보다는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만족하자는 마음으로 매 경기 임했는데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자신감을 얻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차연주가 박민영(부천G)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해 전국 규모 여고 단식 최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박민영의 거친 공격에 2-6으로 첫 세트를 내준 차연주는 전열을 가다듬고 2세트에 나서 힘이 실린 서브와 상대 좌우 코트로 깊게 떨어지는 샷으로 박민영을 압도해 6-2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는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되었는데 차연주가 효과적인 포인트 관리로 10-6으로 승리했다.
차연주는 “고등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특히 나를 후원 해주시는 바볼랏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기쁘다. 멀리서 응원하러 오신 부모님과 옆에서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남자 중등부 단식 결승에서 3번 시드 양다니엘이 김동윤(제이원TA)을 6-4 6-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고, 최소은이 박규리(안산TA)를 6-3 6-4로 제압하고 여자 중등부 챔피언에 올랐다.
타이틀 스폰서인 바볼랏은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을 위해 스트링의 중요성과 올바른 스트링 매듭 방법,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체력 단련을 위한 훈련법, 국내 유명 사진작가를 초빙해 영원히 간직하고픈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 등 풍성하고 알찬 이벤트를 열어 다른 대회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남중부 단식 우승 양다니엘
여고부 단식 우승 차연주
여중부 단식 우승 최소은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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