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마지막 퍼즐 떴다...'콘테 복덩이' 데려와 공격 보강→'높은 이적료' 변수

오종헌 기자 2024. 7. 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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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재차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쿨루셉스키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존재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 시절 그를 데려왔고, 잘 알고 있다. 다만 쿨루셉스키는 2028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이적료는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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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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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나폴리는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재차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쿨루셉스키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존재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 시절 그를 데려왔고, 잘 알고 있다. 다만 쿨루셉스키는 2028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이적료는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나폴리가 차기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진행 중이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이후 스팔레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했고,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단장도 떠났다. 김민재 역시 이적했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주전 자원들은 대거 잔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는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유럽 대항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그 사이 사령탑 교체도 2번이나 이뤄졌다. 일단 차기 시즌에 앞서 콘테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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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콘테 감독의 제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로 쿨루셉스키다. 쿨루셉스키는 2021-22시즌 도중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리고 후반기 주전으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PL) 18경기를 뛰며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콘테 감독이 떠난 뒤에도 여전히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쿨루셉스키 완전 이적을 승인했다. 이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임대 신분에서 벗어나 토트넘에 완전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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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PL 36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렸다. 리그 출전 시간은 총 2,767분으로 팀 내 5번째였다. 공격 자원 중에서는 손흥민 다음으로 출전 시간이 많았다. 제임스 메디슨, 브레넌 존슨에 더해 1월에는 티모 베르너 등 경쟁자들이 합류했음에도 쿨루셉스키는 자신의 입지를 지켰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와 연결됐다. 다만 토트넘을 설득하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된 쿨루셉스키를 헐값에 보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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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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