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보다 데 리흐트가 더 비싸다! 분데스 몸값 베스트11→뮌헨만 7명 'KIM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의 몸값이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한테 밀렸다.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팀이다.
뮌헨은 2024-25시즌 다시 분데스리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김민재의 몸값은 4,500만 유로(약 681억 원)였고 데 리흐트는 6,500만 유로(약 984억 원)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김민재의 몸값이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한테 밀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분데스리가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1-4-2였고 해리 케인, 로이스 오펜다,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플로리안 비르츠,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에드몽 탑소바, 그레고어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만 7명이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팀이다.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하는 팀이라 분데스리가 내에서는 뚜렷한 경쟁자가 없었다.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11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3위에 올라 있다. 게다가 트레블을 2번이나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많이 아쉬웠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시 트레블을 목표로 삼았지만 무관으로 끝이 났다. 뮌헨은 일찍이 트로피를 놓쳤다. 뮌헨은 DFB-포칼에서 자르브뤼켄에 패하며 3라운드에서 여정을 마쳤다. 리그에서도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로 마무리했다. 우승 가능성이 남은 건 UCL뿐이었다. 뮌헨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었다.
뮌헨은 2024-25시즌 다시 분데스리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투헬 감독이 떠나면서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번리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PL) 잔류에는 실패했지만 주도적인 축구를 시도하며 감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뮌헨은 이토 히로키, 올리세, 팔리냐를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강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조나단 타, 사비 시몬스 등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
김민재도 새로운 감독 밑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에 이적해 시즌 초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에릭 다이어, 데 리흐트에 밀리며 벤치를 지켰다. 경기에 나왔을 때도 기대 이하의 활약이었다.
한편, 김민재의 몸값이 데 리흐트보다 낮았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김민재의 몸값은 4,500만 유로(약 681억 원)였고 데 리흐트는 6,500만 유로(약 984억 원)였다. 김민재는 바이아웃 금액 5,000만 유로(약 757억 원)로 뮌헨에 합류했지만 지난 시즌 부진으로 몸값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