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하, 택시 운전 중 “박명수 씨!”라고 부른 손님에 ‘충격’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하하가 박명수를 닮았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는 ‘놀뭐 24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택시 운전기사로 변신했다. 하하는 모자로 보이는 손님들을 태우고 목적지로 향하던 중 “엄마 나 손만 잡아줘. 아까 의사 선생님이 20까지 세면 잠든다고 했는데”라며 “네가 위내시경 같은 걸 안 해서 그래”라는 심오한 대화를 듣고 걱정했다.

이에 하하는 “어디 아프시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미래를 위해 쌍꺼풀 수술했어요”라고 답해 안도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괜찮아요. 저희 쪽도 많이 해요”라며 공감했다. 어머니는 “저희 쪽이라니요? 기사님들도 많이 하세요?”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어머 어머 박명수 씨에요?”라고 묻는 어머니에 “박명수요...? 제가 어딜 닮은 거죠? 아니... 좋아하는 형이긴 한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