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슬럼프 박진주에 조언 "버거운데 할만하면 더 열심히" [놀면 뭐하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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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박진주의 고민에 조언을 건넸다.
이날 유재석의 택시에 탄 박진주는 유재석에게 고민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유재석은 "고민상담하지 말라"면서도 "나는 나의 만족도와 나를 불러준 곳의 만족도가 중요하다. 37살이면 '조금 버겁긴한데 할만하다'라고 느낄 정도면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청춘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진주는 "청춘은 지지 않는 풀 같은 거?"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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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박진주의 고민에 조언을 건넸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의 릴레이 노동을 담은 '놀뭐 24시'가 이어졌다. 택시기사가 된 유재석과 하하는 저조한 오전 운행을 만회하기 위한 파이팅 넘치는 오후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유재석의 택시에 탄 박진주는 유재석에게 고민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내 그릇이 작은데 주어지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고민상담하지 말라"면서도 "나는 나의 만족도와 나를 불러준 곳의 만족도가 중요하다. 37살이면 '조금 버겁긴한데 할만하다'라고 느낄 정도면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청춘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진주는 "청춘은 지지 않는 풀 같은 거?"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다"라며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라고 흥얼거렸다.
당황하는 박진주에게 유재석은 "나경은 씨도 이런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까 요즘에는 받아주는 걸 버거워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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