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스테로이드 부작용→활동중단 후 변화 “소소한 것에 행복”(감별사)

이하나 2024. 7. 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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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이 활동 중단을 겪었던 후 마음가짐이 달라져다고 밝혔다.

정연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재중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언제부터 매운 걸 좋아하게 됐는지 물었다.

김재중이 평소 편의점에서 막걸리를 먹을 때도 있다고 하자, 정연은 "저희는 그런 일들을 일상처럼 못하지 않나. 근데 그게 더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다. 소소한 것에"라며 "한 번 활동 중단을 했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뭔가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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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별사’ 채널 영상 캡처)
(사진=‘감별사’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활동 중단을 겪었던 후 마음가짐이 달라져다고 밝혔다.

7월 20일 ‘감별사’ 채널에는 ‘김재중 소속사에서 나온 000?! 사옥 지하부터 꼭대기까지 다 털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연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재중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언제부터 매운 걸 좋아하게 됐는지 물었다. 김재중은 “혼자 살면서 좋아한 것 같다. 스트레스 풀려고”라고 답했다.

김재중이 평소 편의점에서 막걸리를 먹을 때도 있다고 하자, 정연은 “저희는 그런 일들을 일상처럼 못하지 않나. 근데 그게 더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다. 소소한 것에”라며 “한 번 활동 중단을 했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뭔가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연은 지난 2020년부터 심리적 불안장애 및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부작용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활동 중단을 했다.

김재중은 “멘탈이 진짜 중요하다. 요즘에는 어떻게 관리하나”라고 물었다. 정연은 “요즘엔 취미를 많이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동기부여가 생기더라. 일이 끝나고 내 취미를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힘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20여 년을 하다보다 보니까 느끼는 게 되게 사소한 거에 감사하게 된다. 예전에 큰 공연장에서 하다가 사이즈도 점점 줄어 들고. 그래서 팬 분들에게 보답하려면 뭐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진짜 많이 하게 된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표현도 점점 잘하게 되더라”고 변화를 언급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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