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탄핵 청문회에 "野 입맛대로 기획한 불법"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어제(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청원 청문회를 강행한 것을 두고 민주당 입맛대로 기획한 불법청문회이자 비극적 사건을 악용하려 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채 상병 1주기 추모의 날에 철저히 기획된 정쟁의 장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기승전 탄핵' 타령에 채 상병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의 길은 오히려 멀어진다며, 국민은 이 모든 비정상의 시작이 '이재명 방탄'에서 비롯된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혜란 대변인 역시 민주당이 대통령을 흔들어 정권을 말살하겠단 악의적 의도로 기상천외한 위법 청문회를 밀어붙였다며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 상상력과 무리수를 동원할수록 민심과 멀어지는 건 사필귀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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