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 오전 벌이에 시무룩 “밥먹고 커피 마시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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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하하가 점심을 먹고 죄책감에 빠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돈까스 소스에 밥을 비벼 먹던 유재석 앞에 하하가 도착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밥을 먹은 후 숏폼에 도전하다가 사진 찍어달란 팬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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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하하가 점심을 먹고 죄책감에 빠졌다.
7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24시’ 2편이 펼쳐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하하는 단 한 명, 그것도 아내인 별만 태워서 점심 식사를 하면 남는 돈이 없어서 고민했다.
유재석은 그사이 먼저 기사식당에 도착해 대표 메뉴인 돈까스를 주문했다. 돈까스 소스에 밥을 비벼 먹던 유재석 앞에 하하가 도착했다.
하하는 눈치를 보다가 “형, 나 사줘요”라고 졸랐다. 유재석은 지지 않고 “나도 너한테 사달라고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하하의 제육볶음을 먼저 주문해버렸다. 이어 하하가 탐내는 돈까스도 주문하곤 자신도 육개장을 주문했다.
“선배님들이 드시는데 너무 맛있어보였다”라며 유재석은 육개장까지 먹었다. 하하는 옆에서 한그릇 얻어먹곤 옹졸해졌던 마음을 풀었다. 두 사람은 “밥먹고 커피 마시니 오전에 번 게 하나도 안 남는다”라며 시무룩해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밥을 먹은 후 숏폼에 도전하다가 사진 찍어달란 팬을 만났다. 유재석과 하하가 춤을 추며 가자 팬도 덩달아 춤을 추며 다가와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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