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 다정' 최진혁 vs '대놓고 다정' 백서후...정은지의 선택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서예은 인턴기자 2024. 7.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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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이정은지'(이정은+정은지)를 사이에 두고 최진혁과 백서후의 매력 배틀이 펼쳐지고 있다.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능력캐 검사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1회는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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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이정은지'(이정은+정은지)를 사이에 두고 최진혁과 백서후의 매력 배틀이 펼쳐지고 있다.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능력캐 검사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능력캐 검사' 계지웅(최진혁)은 내뱉는 말마다 '극T' 성향을 보이는 무미건조한 말투를 구사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행동에는 사려 깊은 배려심이 내재되어 있다. 

말만 툭툭 까칠하게 던질 뿐 계지웅은 이미진(정은지)이 위험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판단되면 언제든 24시간 대기조처럼 뛰어가 그녀를 보호했다. 그 외에도 술주정을 부리는 이미진을 자신의 집에서 재워주는 등 말과 다른 다정한 모습들을 보였다.

무엇보다 서한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는 이유로 이미진을 주시하던 계지웅의 마음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입을 맞추려다가 불발된 이미진에게 유달리 어색함을 느끼는 것과 더불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진의 외박 소식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그녀와 고원(백서후)이 함께 있는 것을 본 계지웅의 눈빛은 전과 달랐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미진에게 서서히 스며든 계지웅이 진심을 자각하고 어떻게 변할지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한다.

반면 고원은 계지웅과 달리 대놓고 다정한 모습으로 매력을 드러낸다. 그는 서한시청 내에서 임순(이정은)과 이미진의 비밀을 아는 인물로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원은 임순이 밤이 되면 이미진이 변한다는 걸 들킬까 회식 자리에서 서둘러 챙길 뿐만 아니라 몸이 약해진 그녀를 위해 각종 영양제를 선물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탑 아이돌그룹인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이미진이 고양이를 찾을 수 있도록 SNS 게시글을 올리는 등 물심양면으로 그녀를 돕고 있다.

특히 고원은 차재성(김광식) 차장의 사무실로 누군가 보낸 '시니어 인턴 중 신분을 숨긴 사람이 있다'라는 투서를 보고 이미진의 안위를 줄곧 걱정해오고 있었다. 결국 북받쳐 오르는 마음을 참지 못해 빗속을 뚫고 이미진을 찾아가 좋아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미진이 어떤 답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1회는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캡처, 삼화네트웍스,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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