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소 취소 부탁' 폭로 비판에 "모두와 손 잡겠다"

박광렬 2024. 7.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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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에 대한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 맞대응을 자제하면서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대구 당원간담회 뒤 기자들이 '나 후보가 본인만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지난 토론회 주장에 대한 진위를 묻자 토론은 끝났고 더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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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에 대한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 맞대응을 자제하면서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대구 당원간담회 뒤 기자들이 '나 후보가 본인만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지난 토론회 주장에 대한 진위를 묻자 토론은 끝났고 더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어 전당대회가 비방전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결국 함께 가야 할 사람들이고 앞장서서 모두와 손을 잡겠다며, 당 대표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당의 화합과 당정 소통을 위해 함께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해선 각 후보가 예상을 자기 유리한 방식으로 하시는 것 같다며, 변화는 소중한 한 표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누구를 지지하든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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