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공소 취소 논란' 한동훈 반박에 "잘못 바로잡는 게 공정"
박정현 2024. 7. 20. 18:52
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 한쪽 편을 들면 공정이 무너진다고 언급한 데 대해 잘못된 걸 바로잡는 게 공정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20일) 경기 화성 합동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사건을 사법적으로 재단하는 게 잘못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무부 장관으로 그 당시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는 용기 있는 발언을 하지 못하고 다른 말씀을 하는 것이 굉장히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첫날 당원 투표율이 지난 전당대회보다 낮은 것에 대해 당원들 걱정이 많은 줄 안다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당을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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