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라인업 없는 원두재… 울산 이경수 감독대행, "본인이 시간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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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재가 '시간'을 요청했다.
김두현 전북 감독과 이경수 울산 감독대행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이경수 감독대행은 "본인이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다. 그게 정리돼야 한다. 훈련은 하고 있다. 성격이 긍정적인 친구니까 마음의 정리를 좀 하면 같이 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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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전주)
원두재가 '시간'을 요청했다.
20일 오후 7시, 전주에 위치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전북 현대(전북)-울산 HD(울산)전이 킥오프한다. 김두현 전북 감독과 이경수 울산 감독대행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먼저 이경수 감독대행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열흘 동안 4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 보니까 이겼던 거 같다"라면서 "공격적 플레이를 강조했다. 수비에서, 특히 전환에서 늦는 감이 있는데 비디오를 보면서 보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경수 감독대행은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자신감을 심어주며 준비를 했다. 운동장이 시끄럽다.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적극적이다"라면서 "야고는 친화력이 있다. 성격이 굉장히 좋다. 몇 년 있었던 친구처럼 머문다. 한국말로 인사도 잘한다. 전술 훈련에서도 이해력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이 불발된 원두재의 근황도 전했다. 이경수 감독대행은 "본인이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다. 그게 정리돼야 한다. 훈련은 하고 있다. 성격이 긍정적인 친구니까 마음의 정리를 좀 하면 같이 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주민규와 야고의 콤비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봐야 한다"라고 묵직한 스트라이커 조합의 가망성을 재단해봐야 한다고 짚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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