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첫날, 이재명 90% 득표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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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첫날 제주와 인천에서 치러진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습니다.
제주와 인천 경선 결과를 합친 현재까지의 권리당원 득표율에서, 이재명 후보는 90.75%로 1위를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가 7.96%, 김지수 후보 1.29%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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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첫날 제주와 인천에서 치러진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습니다.
제주와 인천 경선 결과를 합친 현재까지의 권리당원 득표율에서, 이재명 후보는 90.75%로 1위를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가 7.96%, 김지수 후보 1.29%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에서 열린 첫 지역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82.5%, 김두관 후보가 15.01%, 김지수 후보가 2.49%로 집계됐습니다.
오후에 열린 인천 지역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93.77%, 김두관 후보가 5.38%, 김지수 후보가 0.85%를 득표했습니다.
8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제주와 인천 경선에서 각각 19.06%, 23.05%를 득표해 누적 21.9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경선 등 앞으로 주말마다 지역별 경선을 치른 뒤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투표결과를 발표합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923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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