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인천 경선 이재명 93.77%…김두관 5.38%

이시명 기자 2024. 7. 20.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인천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 제주에 이어 전당대회 레이스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인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1만5016표(93.77%)를 얻어 김두관 후보(861표, 5.38%)와 김지수 후보(136표, 0.85%)를 크게 앞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 정봉주, 김병주, 전현희, 이언주, 김민석 순
20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김두관·김지수(왼쪽부터) 당 대표 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2024.7.20/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0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인천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 제주에 이어 전당대회 레이스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인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1만5016표(93.77%)를 얻어 김두관 후보(861표, 5.38%)와 김지수 후보(136표, 0.85%)를 크게 앞섰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진행된 온라인투표에서도 4824표(82.5%)를 얻으며 김두관 후보(881표, 15.01%)와 김지수 후보(146표, 2.49%)를 상회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유일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7383표(23.05%)로 가장 많은 당원의 표심을 잡았다.

이어 김병주(5279표, 16.48%)·전현희(4167표, 13.01%)·이언주(4037표,12.61%)·김민석(3909표, 12.21%)·한준호(3230표, 10.09%)·민형배(2027표, 6.33%)·강선우(1994표, 6.23%) 후보 순이다. 민주당은 이번에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인천시당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선거인단은 총 4만 2403명으로 이 중 1만6013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참여율은 37.76%로 집계됐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오는 8월17일부터 18일까지 ARS 투표가 실시된다.

민주당은 이날 제주와 인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 서울까지 15개 권역에 대한 합동연설회와 순회 경선을 이어간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