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전국투어 알린 일일클리닉, 부산에서 첫발 내딛다

부산/배승열 2024. 7. 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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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변 확대,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일일클리닉이 시작됐다.

20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 월계관에서 '2024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가 열렸다.

약 2시간의 클리닉을 마친 선수들은 일일강사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농구공과 농구화에 친필 사인을 받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농구 i리그 일일클리닉은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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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배승열 기자] 저변 확대,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일일클리닉이 시작됐다.

20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 월계관에서 '2024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가 열렸다. 농구 i리그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클리닉은 리그가 진행되는 전국 10개 권역에서 열리며 전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진의 전문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규섭, 신기성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사진이 합류했다. 부산에서는 이규섭 해설위원, 정선규 용산고 A코치 그리고 은퇴 선수 박재현이 일일클리닉 일일강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규섭 일일강사는 "세 명의 코치가 파트를 나눠 클리닉을 진행했다. 드리블, 패스, 레이업슛을 클리닉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농구선수 눈높이에 맞추려고 신경썼다"고 전했다.
부산 i리그에 참여 중인 40여 명의 클럽 선수가 모여 전문 지도자의 원포인트 레슨을 수강했다. 선수들은 강사진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며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인피니트 배서빈(동일중앙초6) 군은 "이규섭 해설 위원을 알고 있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 신기했다. 많은 것을 배운거 같아 만족스럽고 더 연습해서 대회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일일클리닉을 말했다.

약 2시간의 클리닉을 마친 선수들은 일일강사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농구공과 농구화에 친필 사인을 받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다음 일일클리닉은 28일 용인에서 열리며, 이규섭, 신기성, 박재현이 일일강사로 유소년 선수들을 찾는다. 클리닉은 충북, 충남, 세종, 창원, 순천, 김해, 인천 그리고 울산에서 마무리된다.

농구 i리그 일일클리닉은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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