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음주운전 선임행정관 직무배제,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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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선임행정관 A씨를 대기발령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정기획비서관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달 7일 밤 서울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린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가 직무 배제 없이 업무를 계속 한 것으로 알려지며 대통령실 안팎에서 음주운전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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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19일자로 대기발령해 직무배제 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정기획비서관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달 7일 밤 서울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린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직 의사를 나타냈지만 대통령실은 사직 처리할 경우 징계 기록이 남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징계 절차부터 밟기로 했다.
하지만 A씨가 직무 배제 없이 업무를 계속 한 것으로 알려지며 대통령실 안팎에서 음주운전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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