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 응원하는 데미 무어…"매주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매 진단을 받은 미국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전부인 데미 무어가 정기적으로 전 남편을 방문하면서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인 터치 위클리가 보도했다.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해 2월 그의 가족은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치매 진단을 받은 미국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전부인 데미 무어가 정기적으로 전 남편을 방문하면서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인 터치 위클리가 보도했다.
19일 이 매체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데미는 그의 옆에 있겠다고 했다. 그가 이 끔찍한 질병과 싸우고 있어 그녀도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브루스의 상태는 데미를 포함해 일부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수준까지 악화했다면서 그럼에도 데미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를 보러 간다. 그녀는 결코 그를 포기하거나 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해 2월 그의 가족은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FTD는 환자의 행동과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언어 능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으나 이후에도 친구 사이로 우정을 유지해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그를 간호하고 있는 현재 부인 에마 헤밍 윌리스와 2009년 재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kj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온다…성인용품으로 여성 욕망 '훨훨'"(종합)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연인 폭행' 황철순 2심서 형량 줄어…"범행 인정하고 반성"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교제에 불만…딸의 10대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