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중부는 ‘물폭탄’ 남부는 ‘폭염’…극과 극 날씨 이어진다

안경준 2024. 7. 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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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온 가운데 21일 일요일도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충청권내륙·남부지방·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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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온 가운데 21일 일요일도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충청권내륙과 남부지방, 강원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며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과 경북북부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수량은 수도권 50~120㎜, 강원도 30∼100㎜, 충청권 50∼100㎜, 전라권 10∼60㎜, 경상권 30∼80㎜, 제주도 50∼20㎜가 예상된다. 이에 산사태, 토사유출,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21~23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7~32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22일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전망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충청권내륙·남부지방·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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