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KO “최승우 킥복싱? 내가 더 잘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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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32)는 2010년 제15회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대회 –63㎏ 동메달리스트다.
대한민국 TFC에서 2017년 12월까지 5KO승으로 페더급(-66㎏) 챔피언을 지낸 것을 발판으로 2019년 4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진출하여 4승 5패를 거뒀다.
최승우는 UFC 9경기에서 11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여 6번 성공하는 등 19분 40초 동안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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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32)는 2010년 제15회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대회 –63㎏ 동메달리스트다. 2015년 종합격투기(MMA) 전향 후에는 KO승률 54.5%(6/11)를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 TFC에서 2017년 12월까지 5KO승으로 페더급(-66㎏) 챔피언을 지낸 것을 발판으로 2019년 4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진출하여 4승 5패를 거뒀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7월21일(이하 한국시간) UFC on ESPN 60이 열린다. 최승우는 페더급 5분×3라운드 코-메인이벤트, 즉 이번 대회 두 번째로 중요한 경기를 통해 1992년생 동갑 스티브 가르시아를 상대한다.
둘은 나이뿐 아니라 신장 또한 183㎝로 같다. 윙스팬(양팔+어깨)은 최승우(189㎝)가 가르시아(185㎝)보다 약간 길지만, 둘 다 페더급에서 좋은 체격인 것은 마찬가지다.
스티브 가르시아는 “최승우가 발차기로 나를 어렵게 하거나 난처하게 만들 수 있다. 스텝이 좋아 경기가 지루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분석했다. 킥이 위력적이고 발놀림이 좋아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나 스티브 가르시아는 “최승우 역시 스탠딩 공방전을 원할 거라 예상한다. 물론 나 역시 일어서서 싸우는 것을 희망한다. 서로 주먹과 발차기를 교환하다 보면 결국 내가 (15분이 흘러) 판정 승부로 가기 전에 끝낼 거라 장담한다”며 UFC 5번째 KO승을 예고했다.
스티브 가르시아는 2020년부터 UFC 4승 2패. 경기당 테이크다운 1회 시도 및 0.67 유효, 평균 그래플링 우위 시간 1분 20초를 기록 중이다. 최승우보다 그라운드 역량이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주짓수 기술로 2차례 서브미션을 시도한 것이 눈에 띈다.
스티브 가르시아는 종합격투기 프로 경력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KO승률이 80%(12/15)에 달한다. “항상 상대를 때려눕혀 이길 방법을 찾는다. 1라운드면 더 좋겠지만, 3라운드가 될 수가 있다. 최승우가 선제 타격보다는 반격을 위주로 하는 스타일인 것이 변수”라고 설명했다.
최승우는 1KO를 제외한 나머지 UFC 승리를 판정으로 거뒀다. 스티브 가르시아는 “함정을 파놓고 기다리다 상대가 빠지면 그때 싸우는 스타일”로 분석한 후 “지루한 타격전은 관중 및 시청자한테 매력이 없다. 재미없는 공방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했다.
KO/TKO 6승 2패
서브미션 0승 2패
2017년 TFC 페더급 챔피언
2019년~ UFC 4승 5패
UFC 페더급 15분당 녹다운 8위
UFC 페더급 최다 녹다운 9위
KO/TKO 13승 1패
서브미션 0승 1패
2013~2017년 벨라토르 5승 2패
2019년 컨텐더 시리즈 1승
2020~2023년 UFC 4승 2패
현재 UFC 페더급 비공식 28위
강경호 14전 08승 5패 1무효
정찬성 12전 07승 5패
박준용 10전 07승 3패
최승우 09전 04승 5패
정다운 08전 04승 3패 1무
정찬성: 메인이벤트 10경기
김동현: 메인이벤트1, 코메인이벤트3
임현규: 메인이벤트 1경기
최두호: 메인이벤트 1경기
양동이: 코메인이벤트 1경기
정다운: 코메인이벤트 1경기
최승우: 코메인이벤트 1경기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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