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태풍 개미 발생…"한반도 간접 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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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6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개미'(GAEMI)로 발달했다고 알렸습니다.
오늘(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개미는 이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 개미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불투명하지만 북상 기조를 유지한다면 점차 우리나라 제주도와 서해도에 가까워져 간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의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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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6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개미’(GAEMI)로 발달했다고 알렸습니다.
오늘(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개미는 이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최대풍속은 초속 18m, 시속 65km이며 중심기압은 1002hPa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가 북서진하여 타이완 타이베이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오후 3시쯤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8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최대풍속은 초속 39m, 시속 140k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개미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불투명하지만 북상 기조를 유지한다면 점차 우리나라 제주도와 서해도에 가까워져 간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의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태풍 개미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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