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태풍 개미 발생…"한반도 간접 영향 가능성"

김지영 2024. 7. 20.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제6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개미'(GAEMI)로 발달했다고 알렸습니다.

오늘(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개미는 이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 개미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불투명하지만 북상 기조를 유지한다면 점차 우리나라 제주도와 서해도에 가까워져 간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의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 이동 중
제3호 태풍 개미 예상경로. /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제6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개미’(GAEMI)로 발달했다고 알렸습니다.

오늘(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개미는 이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최대풍속은 초속 18m, 시속 65km이며 중심기압은 1002hPa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가 북서진하여 타이완 타이베이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오후 3시쯤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8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최대풍속은 초속 39m, 시속 140k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개미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불투명하지만 북상 기조를 유지한다면 점차 우리나라 제주도와 서해도에 가까워져 간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의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태풍 개미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