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29일 외무장관회의…중국 염두에 둔 성명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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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Quad)가 오는 29일 도쿄에서 외무장관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을 낼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이번 외무장관회의에서는 사이버 공격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 창설, 해양 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위한 법률 전문가 협의체 신설 등에도 합의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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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Quad)가 오는 29일 도쿄에서 외무장관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을 낼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중국을 염두에 둔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의 군사화나 위압적 행동에 계속 반대한다"는 식으로 종전보다 강한 표현을 넣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쏘는 등 충돌 양상이 심화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이번 외무장관회의에서는 사이버 공격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 창설, 해양 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위한 법률 전문가 협의체 신설 등에도 합의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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