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오늘이 고별전… 염경엽 감독 "앞으로 LG 코치 가능성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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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34)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염경엽 LG 감독은 앞으로도 켈리와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켈리와의 인연을 다른 형태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끝으로 "(켈리가) 은퇴를 하게 되면 인스트릭터로 초대할 수 있고 (지도를 잘 하면) 코치도 할 수 있다. 다른 외국인 투수들에게 (켈리의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다. 우리와 켈리의 인연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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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케이시 켈리(34)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염경엽 LG 감독은 앞으로도 켈리와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G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LG는 이날 특별한 경기를 펼친다. 2019시즌부터 활약했던 켈리가 이날 LG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에 나서게 된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6시즌간 164경기를 치른 구단 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의 고별전이 열리는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켈리의 고별전에 대해 "어제(19일) 새벽에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원래는 (20일 경기에) 켈리를 안 쓰려고 했다. 하지만 켈리가 5,6년간 헌신했는데 안 던지는것보다 팬들에게 고별하는 개념으로 던지는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켈리의 의중을 물었다. 켈리가 가족들과 상의한 뒤 던지겠다고 했다"며 "1,2점 준다고 (켈리를) 교체하지 않을 것이다. 평소랑 똑같이 던질 것이고 야수들은 (켈리의 승리를 위해) 오늘(20일) 엄청 열심히할 것이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가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켈리와의 인연을 다른 형태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다음에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에 가서 훈련을 같이할 수 있는 여건을 (켈리에게) 마련해 줄 것이다. 미국에 소속팀이 생기더라도 우리 스프링캠프 일정이 빠르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끝으로 "(켈리가) 은퇴를 하게 되면 인스트릭터로 초대할 수 있고 (지도를 잘 하면) 코치도 할 수 있다. 다른 외국인 투수들에게 (켈리의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다. 우리와 켈리의 인연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김범석(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를 내세웠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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