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태풍 '개미' 발생..."한반도 영향 가능성 있어"

김민경 2024. 7.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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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제6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개미'로 발달했습니다.

기상청은 제6호 열대저압부의 중심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 되면서 태풍으로 발달해 제3호 태풍 '개미'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발생했던 제5호 열대저압부는 내일쯤 4호 태풍 '프라피룬'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한반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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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제6호 열대저압부가 제3호 태풍 '개미'로 발달했습니다.

기상청은 제6호 열대저압부의 중심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 되면서 태풍으로 발달해 제3호 태풍 '개미'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태풍 '개미'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 부근 해상에 있으며, 점차 북서진해 다음 주 중반쯤에는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북상하면서 발달해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40m를 웃도는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후 진로와 강도는 유동적으로 변동성이 무척 큰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발생했던 제5호 열대저압부는 내일쯤 4호 태풍 '프라피룬'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한반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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