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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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진문화재단이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기획 공연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실내악 시리즈는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4 소공연장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기획됐다.
모든 공연은 오후 5시에 전주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입장권 예매는 전주티켓박스 누리집을 통해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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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 우진문화재단이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기획 공연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실내악 시리즈는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4 소공연장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기획됐다.
공연은 관객들이 부담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주말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음악 취향에 따라 공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주제로 시리즈를 구성했다.
20일 진행된 첫 공연은 '한여름 밤의 꿈'이다. 세계적인 밴드 Queen(퀸)과 Radiohead(라디오헤드)의 대표곡 Bohemian Rhapsody와 Creep 등 유명한 팝송과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대표곡을 실내악으로 연주한다.
8월 24일 공연은 '바흐의 세 가지 선물'이다. 클래식 음악의 거장 바흐의 대표곡 중 하나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현악 삼중주로 연주한다.
9월 29일에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무대에 오른다. 첫 곡은 고전주의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의 완성자로 불리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종달새'다. 이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주'와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4번 거리의 노래'가 연주된다.
10월 26일 공연은 '보헤미아 영혼의 음악'이다. 보헤미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대표곡 중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 G단조', '삼중주 C장조', '현악 사중주 12번 아메리칸'이 연주된다.
11월 24일에 열리는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를 주제로 한 마지막 공연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와 보로딘의 대표곡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오후 5시에 전주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입장권 예매는 전주티켓박스 누리집을 통해 하면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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