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 91.9%…전국은 89.2%

안정섭 기자 2024. 7. 20.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는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집계됐다.

남구는 설치율 91.9%, 적정설치율 82.5%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울산시의 경우 설치율 90.5%, 적정설치율 82.6%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남구는 우체국, 보건소, 지사 등 전국 평균보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낮은 소규모 공공시설과 적정설치율 50% 미만의 건축물 등 50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편의시설 설치 시정명령을 내려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편의시설 설치 부적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정 설치하도록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편의시설 전수조사 후속 조치를 적극 이행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