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맹성규 의원 누르고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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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 인사가 현역 국회의원을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에 뽑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고남석(66) 전 연수구청장이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이 이날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한 정기 당원대회에서 고 전 청장은 51.8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고 전 청장은 권리당원 투표와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6179표와 208표를 얻어 5129표와 301표를 받은 맹 의원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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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 인사가 현역 국회의원을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에 뽑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고남석(66) 전 연수구청장이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이 이날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한 정기 당원대회에서 고 전 청장은 51.8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쟁 후보인 맹성규(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의 득표율 48.11%보다 3.78%포인트 높다.
고 전 청장은 권리당원 투표와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6179표와 208표를 얻어 5129표와 301표를 받은 맹 의원을 앞섰다.
고 전 청장은 2010∼2014년과 2018∼2022년 2차례 연수구청장을 지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3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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