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는 카톡·SNS는 인스타"…1순위 플랫폼은

조은솔 기자 2024. 7. 20.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플랫폼으로 메신저는 카카오톡, 소셜미디어(SNS)는 인스타그램, 전자상거래는 쿠팡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이용자들은 SNS로 인스타그램(36.3%)을, 메신저로 카카오톡(93.5%), 검색으로 네이버(52.7%),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카카오T(86.6%)를 주 이용 플랫폼이라고 응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플랫폼으로 메신저는 카카오톡, 소셜미디어(SNS)는 인스타그램, 전자상거래는 쿠팡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은 네이버, 배달은 배달의민족, 숙박은 야놀자, 앱 마켓은 구글플레이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이용자들은 SNS로 인스타그램(36.3%)을, 메신저로 카카오톡(93.5%), 검색으로 네이버(52.7%),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카카오T(86.6%)를 주 이용 플랫폼이라고 응답했다.

음식 주문 및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64.9%), 숙박 플랫폼은 야놀자(35.5%), 전자상거래는 쿠팡(38.6%), 앱 마켓은 구글플레이(64.5%)가 1순위 플랫폼이었다.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2500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용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메신저(카카오톡)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어서'(36.5%), 택시 호출 플랫폼(카카오T)은 '이용이 쉽고 편해서'(28.7%), 전자상거래 플랫폼(쿠팡)은 '신속한 배송이 가능함'(19.2%)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이용자들이 '플랫폼 이용에서 광고가 노출되는 빈도가 너무 높다'에 대해 대답한 동의 수준(만점 5)은 4.04로 높게 나타났다.

'관심사와 동떨어진 광고 노출 비중이 높아지더라도 내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편을 선호한다'에 대한 동의 수준은 3.73으로 동의하는 편에 가까웠고, '나의 관심사에 맞는 광고를 보는 것이 즐겁다'는 응답은 2.54로 '즐겁지 않다'에 가까웠다.

'유료 구독 서비스가 등장한다면 광고를 덜 보기 위해 구독을 고려해 보겠다'에 대해서는 2.60으로, 광고를 피하기 위한 유료 가입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