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섬유화치료제 호주특허 획득…"기술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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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의 섬유화 질환 치료 물질 'TLY012' 관련 신규 물질 및 용도특허가 호주에서 등록됐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TLY012는 현재 회사가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진행 중인 GLP-1 계열 'DD01'에 이어 차세대 바이오 제품으로 기대 건 물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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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의 섬유화 질환 치료 물질 'TLY012' 관련 신규 물질 및 용도특허가 호주에서 등록됐다.
20일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디앤디파마텍의 100% 미국 자회사인 뉴랄리를 통해 출원한 특허다. 지난해 9월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주요국가 특허 등록이다.
TLY012는 종양괴사인자 관련 세포 사멸 유도 리간드(TRAIL) 계열의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이다. 섬유화증의 근본 원인인 근섬유아세포의 DR5(Death Receptor-5)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섬유화된 조직에서의 근섬유아세포만 빠르게 사멸시켜 약물의 부작용도 적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각 만성췌장염, 전신경화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향후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TLY012는 현재 회사가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진행 중인 GLP-1 계열 'DD01'에 이어 차세대 바이오 제품으로 기대 건 물질"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물질·용도 특허의 만료 기간은 2040년 이후"라며 "오랜 기간 독점적인 기술을 유지할 수 있게 돼 향후 안정적인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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