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엔싸인, 대체불가 호랑이 기운 '타이거'

김선우 기자 2024. 7. 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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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기운으로 가득하다.

엔싸인(n.SSign)이 호랑이처럼 맹렬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엔싸인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 '타이거(Tiger)'의 타이틀곡 '타이거(Tiger)(New Flavour)'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엔싸인은 음악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기세로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반부터 스피디한 랩을 휘몰아치며 분위기를 압도한 멤버들은 마치 호랑이가 질주하는 것처럼 역동적인 안무를 이어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엔싸인은 '타이거(Tiger)'라는 곡 제목처럼 강인한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군무는 물론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눈빛 역시 무대와 다채롭게 어우러지며 팀의 새로운 색깔을 보는 이들에게 각인시켰다.

'타이거(Tiger)'는 엔싸인이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해피 앤드(Happy &)'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리패키지 앨범이다. 앞서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역대급 활동을 펼친 엔싸인은 2개월 만에 컴백,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새 타이틀곡은 늘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엔싸인의 또 다른 색깔(Flavour)을 보여주는 곡이다.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와 웅장한 분위기, 북소리를 연상시키는 후렴 파트를 통해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호랑이의 기세'를 느낄 수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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