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허경민-라모스까지 선발 제외됐다...이승엽 감독 "양의지 대타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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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한다.
전날 패배한 두산은 20일 주전 선수들이 잔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많이 빠졌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조수행(좌익수) 강승호(2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박준영(유격수) 김기연(포수) 전다민(우익수) 전민재(3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인 발라조빅은 지난 14일 삼성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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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한다.
전날 패배한 두산은 20일 주전 선수들이 잔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많이 빠졌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조수행(좌익수) 강승호(2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박준영(유격수) 김기연(포수) 전다민(우익수) 전민재(3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이승엽 감독은 "라모스는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한다. 허경민은 등쪽에 불편함이 있어 경기가 안 된다고 보고 받았다. 지명타자로 재환이가 나가기 때문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모스는 타격할 때는 괜찮은데, 공 던지는 쪽이 문제라고 한다. 경민이는 오늘 대타로도 힘들 것 같다. 양의지는 대타는 가능하다. 어제도 대타 대기했는데, 쓸 상황이 없어서 쉬었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는 발라조빅이다.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인 발라조빅은 지난 14일 삼성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발라조빅은 150km가 넘는 강속구가 장점. 평균 구속이 149km였다.
이 감독은 "90개까지 던질 거 같은데, 계속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1군 엔트리 변동도 있었다. 전날 부진했던 김유성, 김호준이 2군으로 내려가고 김동주, 최종인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유성은 전날 LG전에서 ⅓이닝 4실점, 김호준은 ⅓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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