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물오른 제철 오렌지, 한화생명 T1전 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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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T1을 상대로 서머에 모두 승리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였다.
T1은 상대 빈틈을 찾아 바텀 1차 포탑을 노렸지만 이조차 예상한 한화생명은 다시 제우스를 잡았고, 30분 상대 본진에 오른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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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T1을 상대로 서머에 모두 승리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였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T1 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 2세트 페이커가 미드 루시안을 선택하며 밴픽에 변화를 줬고, 한화생명도 바이퍼가 미스포춘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 초반 라인 스왑이 진행되며 탑이 고전하는 가운데 제우스가 더 힘든 구도가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커버 플레이를 온 케리아를 한화생명이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전 라인에서 한화생명이 압박하는 가운데 탑에서 두 번째 킬을 얻었고, T1도 도란을 잡고 5유충을 확보하는 사이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가져갔다. 이번 세트에서도 도란은 탑 다이브 상황에서 도란이 상대를 대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진 미드 교전에서도 킬을 내며 5천 골드의 격차가 벌어졌다.
T1은 어떻게든 추격의 실마리를 잡으려 했지만 한화생명은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계속 킬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결국 바론까지 챙긴 한화생명은 드래곤 영혼까지 얻으며 기세를 이어갔고, 바텀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T1은 상대 빈틈을 찾아 바텀 1차 포탑을 노렸지만 이조차 예상한 한화생명은 다시 제우스를 잡았고, 30분 상대 본진에 오른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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